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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기타:기타에 있는 줄 하나하나에서 선율이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.
나는 기타를 이용해서 그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낼 줄은 몰랐다.
특히,세 번째 쯤 연주했던 음악이 정말 부드럽고 사랑스럽게 들렸다.
마치,꽃 밭 위에서 날아 다니는 나비와 꽃을 보는 느낌이 들었었다.
그날로써,기타를 다시 보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.
-플루트:플루트가 맑고 높은 소리를 낸다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다.
그런데 이렇게 실제로 들으니 맑고 높은 소리가 더욱 귀에 들어왔다.
플루트 소리를 듣고 '피터와 늑대'에서 왜 새를 플루트로 표현했는지 더 이해가 되었다.
모두 좋았지만 왠지 내 마음에 끌리는 음악이 있었다.
그 음악은 플루트에서 나오는 맑은 소리보다는 특이한 방법을 이용해 기차 소리를 흉내낸 음악이다.
그 소리는 정말 기차 소리 같았고,플루트의 또 다른 색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.
-피아노:피아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악기여서 더욱 집중하였다.
모두 좋았는데 '동물의 사육제'에서 백조의 하얀 깃털과 아름다운 몸매,위엄있는 표정을 생각하며 음악을 들으니 정말 백조와 잘 어울리는 음악이였다.
게다가 '젓가락 행진곡'에서 젓가락들이 위엄있고 당당하게 3줄로 서서 박자에 맞추며 앞으로 척척척척 행진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이 음악도 정말 잘 어울렸다.
-성악:성악가가 노래를 부르니까 소름이 온 몸에 쫙 돋았다.
어떻게 기계의 도움 없이 목으로 음의 높낮이,박자,음정,떨림,꺾는 소리까지 낼 수 있었을까?
기계 소리를 많이 사용하는 요즘 가요를 듣다가, 성악가가 부르는 노래를 들으니 정말 대단하였다.
저절로 박수며,환호가 쏟아졌다. 정말이지 완벽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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